• HOME
  • Contact us
  • "2001-2015 Data"
  • 광화문점2
  • 신사점2
  • MORE INFO +
  • 2010-2015
    Current exhibition
     
    이정은 개인전 ( 21-01-19 00:17 )


    小滿 소만

    만물이 점차 성장하여 가득찬다는 의미      

    이정은 개인전

    2021 1 27() -2 28()



    풍만_180x1450mm_ceramic_2021




    낭만, 충만, 복만, 풍만, 소만_ceramics_2020



     ‘ 小滿 소만 만물이 점차 성장하여 가득찬다는 의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갤러리 정에서는 2021년 첫번째 전시로 옛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연 그대로의 흙의 색과 질감 등 매체가 지닌 본래의 물성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있는 이정은 작가의 개인전을 준비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과 노력들이 비로소 결실하여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소만(小滿)' 에서는 

    삼국 시대 토기들의 형태를 그대로 가져와 이정은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풍속에 따라 실생활에 사용되기 위해 제작되어, 한국인의 정서가 짙게 내재되어있는 

    토기는 특권층만을 위한 소유물이 아니라 선사·고대인이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도구이고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는 과거 선조들의 사회와 생활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이자 유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토기들에 작가의 감성과 기술력이 더해져 과거와 현대의 아름다움이 공존 하는 독창적인 작품들로 재탄생합니다.

    현존하는 삼국시대의 토기들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통유산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인고의 시간과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 등 보이지 않은 무형의 유산들이 쌓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결정체 라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청기법을 응용하여 표면에 흙을 결과 농도를 달리하여 

    여러 번 겹쳐 칠하는 기법은 초기부터 작가가 작품에 깊이와 질감을더하기 위해 고수해온 작업방식으로 

    오랜 시간과 정성을 요하며 사진으로는 충분히 담아낼 수 없는 유무형의 가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방식을 통해 오랜세월을 견뎌내고 현존하는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소박하면서도 섬세하고 우아한 전통 토기들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해냅니다.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시기이지만, 한편으로는 내 주변의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볼수 있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멈춘 듯한 시간들이 비로소 성장하기 시작하는 봄을 맞이하여 

    조용히 만개하는 아름다운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1-31 21:48:40 Upcoming Exhibition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