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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trum: 구나영 개인전] 2015.12.03 - 12.20
    [Spectrum: 구나영 개인전] 2015.12.03 - 12.20

    섬세한 붓질로 마음을 다독이고 어루만지듯 그려내어 '감정의 스펙트럼'을 담아낸다.
    작업 전 흰 종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감정을 침전시키고, 말갛게 개워진 마음에는 영감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종이와 붓으로 숨 고르듯 호흡하다보면 화폭은 어느덧 이상경으로 채워진다. 한지 위에 무수히 먹선을 그어대고 연결하여 나뭇가지를 만들고, 가지는 모여 나무가 되고, 나무들은 모여 '상생의 숲'을 이룬다. 

    수목을 바탕으로 패턴화되어진 작품 속 나무들은, 화면을 부유하거나 중첩되면서 율동감과 리듬감이 있는 형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염원>, <광야>, <축복>, <스펙트럼>, <존재의 숲> 시리즈 등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리듬감은 작업 중 심취하여 듣는 음악이 그림으로 녹아든 데 요인이 있다. 하지만 그 보다도 삶 속에서 희노애락의 감정과 일상에서 받은 영감들을 나무와 숲에 빗대어, '그리움, 염원, 희망' 등을 특유의 감성과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팀북투(Timbuktu)'라고 이름 붙여진 상상의 숲은, 익숙한 풍경인듯하지만 실재하지 않기에 낯선 풍경이다. 또한 나와 가장 가까운 마음 안에 있는 동시에 갈 수 없는 가장 머나먼 곳이기도 하다. 팀북투 숲을 통하여 현실을 담아내기도 하고, 도피하고 싶은 이상경을 그려보기도 한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붓을 들기 전, 마음이 번뇌로 가득 차있건 평안하건 간에, 작업은 늘 내게 '치유의 시간'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작품마다 녹아있는 그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저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그리고 우리 안의 침전된 감정들을 잠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_구나영 (20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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